a 씨에게는 sns 메시지를 보내 다가온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a 씨와 친구가 되길 원했던 그 남자는 해외 분쟁지역에서 위험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군인이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매일 밤낮으로 정성스레 보내온 그
의 안부 메시지의 a씨의 관심을 끌었고 관심은 어느새 사랑을 커졌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하지만 이 사랑은 어느순간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머리 타국의 전쟁터에서 그가 보내온 긴박한 메시지가 시작이었으며 네가 아니면 치료받을 수 없다는 연인의 말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a 씨는 결국 수 억 원의 금액을 아직 만나 보지도 못한 그 사람을 위해서 송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 한국에 온다던 그는 연락두절이 되어버리며 a 씨는 절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은 a 씨뿐만 아니라 더 있었습니다. 로맨스 스캠은 이성적 관심을 가장해 접근한 후에 피해자들의 호의를 이용해서 신용 사기를 벌이는 범죄행위를 일컫는 용어로 로맨스 스캠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럽, 북미,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a 씨를 비롯한 다수를 상대로 로맨스 스캠 범죄를 벌인 의문의 남자에 대한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알 제작진은 이 남자에게 접근을 시도했으며 남자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자 제작진에게 곧바로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자신을 한국계 미군으로 소개했으며 달콤한 말들을 계속 보내왔다고 합니다. 로맨스 스캠 사기를 치는 남성으로 보이는 그가 뱉은 발언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피해자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렸고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했고 굉장히 성공적인 로맨스 스캐머로 활동했다고 주장하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의 입으로 직접 전해 듣는 로맨스 스캠의 진실을 더욱더 놀라웠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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